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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지 마! 죽으면 죽여버린다!!! "

펜리르



이사야 베누스  Isaiah Venus


155cm / 50kg
만 27세 / 2183.12.25
여성 / RH+O

 성격
✶ 오늘도 맑음
해맑고 활기차다. 매사 길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며, 여전히 단순하고 직관적인 결론을 깔끔하게 낸다.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색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성격 탓이다. 또 대단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단단한 멘탈이 일품. 비관 앞에 좌절하지 않고, 낙관 앞에 최선을 다한다.

✶ 변덕스러운 현실주의자
성격이 밝은 것과 별개로, 추상적인 가치와 높은 이상에 대해서는 영 믿지를 않는다. 상황파악이 빠른 탓에 항상 현재, 그리고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편. 이상이 나쁘다기 보다는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바꿔 말해 현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대단히 충실하기 때문에 여전히 하고 싶은 것은 해야 직성이 풀리며, 여전히 다소 변덕스럽고, 텐션이 높다. 재밌는 일이면 뭐든 좋다고 여기지만 할만큼 하고나면 식는 게 빠르기 때문에 쾌락적인 요소에 중독되지 않는다. 다양한 경험을 이것저것 해보며 지내고 있다.

✶ 13기의 미친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내려진 명령과 의무에 군말없이 복종하며, 어쨌든 하이퍼데빌로서 삶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특히 고난이도 현장 투입 임무, 크리처 대항 전투 임무를 선호하며, 1,2 소대의 다른 기수 하이퍼데빌 요원들의 현장백업도 꼬박 얼굴을 비췄다고. 전투 앞에서 한층 총명해지고, 목표한 사냥감을 끝까지 추격하며, 저돌적이고 사나운 공격방식, 미친듯이 올라가는 실적의 하모니로 13기의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었다나.

✶ 참지않는 싸움꾼
그 이사야가 어딜 가겠는가. 나이를 먹었대도 자존심은 세고 태도는 다소 껄렁하며, 부끄러움이라고는 없어 경박하기도 하고 호전적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양아치 같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시비가 걸리면 절대 참지 않는다. 환불할 거리가 생기면 뭐든 받아낸다. 주먹은… 법보다 가깝다나 어쨌다나.  물론 대부분의 호전적인 성향은 전투 임무나, 대원들과 함께하는 대련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 동료애
하이퍼데빌 13기 동기들에게 애착이 대단히 깊어 가족처럼 여긴다. 이사야가 자신이 아끼는 동료를 두고 저 혼자 살아 남으려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타사항
✶  천재
전투에서 필요한 중력의 값과 공간좌표를 본능적으로 계산하고, 한번 들은 이론과 행동강령을 두번 묻는 법이 없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수식을 암산으로 쉽게 풀어내는 천재이다.
그런 그가 단순한 바보로 보이는 것은 1+1의 모든 증명수식을 이해한 끝에 2라는 답을 얻었기 때문이며, 세상 만사가 이런 식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았기 때문에 복잡한 과정을 머릿속에서 생략해 버리기 때문이다. 현재는 이 지성을 논리적인 방향보다는 전투센스로 발산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 펜리르
어느 오래된 전승에서 종말의 전투가 도래하자 신들을 잡아 먹었다고 하는 커다랗고 사나운 늑대의 이름이다. 죽여주는 코드네임을 찾기 위해 오래된 자료들을 열심히 뒤졌다고.

✶ 아플리움 공학계의 샛별
림보대학교 아플리움 응용공학과를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베누스의 이름을 다시금 세상에 알렸다.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겸손하게 사양하고, 추천받은 연구실의 인턴 자격만 조촐하게 가지고 있다. (물론 위장직업이다.) 대학원으로의 진학도 제의받고 있는 모양이지만 여전히 흥미 0순위는 하이퍼데빌 활동인 듯. 다만 양친이 이룩했던 연구의 계보를 찾아내는 데에는 열정적이었다.

✶ 네오 게헨나의 들개
< 연옥 구출 작전 > 당시 상대적으로 보호 순위가 낮았던 슬럼가 구역은 순식간에 초토화되었다. 들개들 중 싸울 수 있는 성인들이 자경단을 꾸려 마더구스와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고 전투에 나섰으나…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이사야가 구출작전의 시급한 임무를 끝마치고 당도했을 때는 이미 폐허 수준이었기에 당시의 일을 두고 대단히 회의감과 죄책감을 느끼며, 네오 게헨나의 체제에 대해서도 불만이 한층 두터워 졌지만 구태여 드러내지 않는다.  살아남은 어린 이들과 마더구스는 새로운 고아원의 일원이 되었다.

✶ 목표는?
지구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목표는 여전하다. 하지만 이를 조금 먼 계획이라고 느끼며, 최근의 목표는 조금 더 단기적이고 눈앞에 있는 급한 일들에 치우쳐져 있는 듯.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당장 살아남은 다음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다.

✶ 손놀림
여전히 화려한 손버릇을 자랑한다. 물론 남의 것을 탐내며 작정하고 훔쳐가는 경우는 없고, 다 놀리는 거다. 물리적인 자물쇠를 따는 실력도 출중하다.

✶ 먹성
여전히 식성이 좋다. 그러나 당장 내일 굶을 걱정을 하지는 않는다. 먹을 것,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과 나누는 기쁨에 대해 착실하게 배웠다는 듯. 여전히 막입이지만, 그래도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먹지는 않게 되었다.

✶ 전투
이능력 발현 감정은 고양감. 작은 체구는 전투에 최적화 되었다. 높은 고도에서 넓은 시야로 현장을 파악하고 최선의 경로를 읽어내는 데에 도가 텄다. 자신의 몸을 매개로 아주 공격적인 전투를 선보이며, 동시에 자신이 절대 감당할 수 없는 한계를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죽음이 스치는 코앞에서 귀신같이 물러난다.

괴물같은 회복력과 생존욕구가 돋보인다. 물론 유능한 치료사들에게 꼬박꼬박 치료받는 덕이 가장 크겠으나, 일반적으로 병상에서 회복해야할 기간의 절반, 빠르면 ⅓ 남짓한 기간만에 털고 일어나 다시 현장으로 향한다. 때문에 사선을 몇번이나 넘을 뻔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 치고는 몸의 흉터도 많이 없는 편이고, 못쓰게 된 신체부위도 없다는 듯. 또한 현장에서 가장 큰 원칙은 생존이다.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료들을 포함해서. 반송장 상태로 지원분대가 올 때 까지 버티다가 쓰러졌다던 일화도 유명하다.

✶ 행적
2203. 10 비교적 이른 시기에 SAMA에 배치. 원래 살던 슬럼가에 인사차 잠깐 다녀왔다. 들개의 가족들은 혼내지도 않고 수고했다며, 막내를 환영했다.
2204. 02 하이퍼데빌 특수부대 실전 훈련 시작.
2206. 02 하이퍼데빌 특수부대 현장 보조, 지원 시작. 백업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고난도 현장 임무 위주로 자원. 다른 소대원들과도 꾸준히 눈도장을 찍으며 '13기의 그녀석'으로 불렸다.
2207.10 SAMA 서류상 전역.
2208. 02 하이퍼데빌 특수부대 13기, 3소대로 현장 투입 시작. 드디어 목줄 풀리길 기다렸다는 듯 실적을 쌓아올리기 시작함. 명예나 실적이 목적은 아닌 듯 한데... '13기의 미친개' 별명이 붙었다. 국립 림보대학교 아플리움 공학과 입학.
2208. 05 < 연옥 구출 작전〉 투입, 신나게 날아다녔다.
2208. 06 크리처 습격으로 슬럼가 초토화.
2210. 02 대학교 졸업. 졸업식에 찾아온 13기 대원들과 함께 떠들썩하게 식사자리를 가졌다.
2211. 10 작전 < 아마겟돈 >에 참가한다.

✶ 그 외
- 목소리가 기차화통 삶아먹은 것 처럼 크다. 조금 더 군인다운 말투도 구사한다.
- 머리카락은 길게 길러 살짝 땋은 뒤 낮게 묶은 양갈래.  
- 옷에 가려 드러나지 않는 몸에 크고 작은 흉터가 몇 있다. 겉으로 보기에 멀끔해 보인다.
- 왼족 눈가를 길게 가로지르는 흉터가 눈에 띈다. 다행히 빠른 치료 덕에 시력에는 문제가 없다.
- 입이 걸다. 비속어도 곧잘 나온다…. 언변이 제법 화려해졌다.
- 주량이 쫌 늘었다. 적어도 술자리 가서 주스만 마시고 있지는 않는다.
- 평소에 예상치 못한 곳(주로 천장이나 허공 따위의…)에서 불쑥불쑥 등장하기도 한다.
- 자신의 아플리움 무기를 기타케이스에 넣고 다닌다.
- 여전히..종종… 문다. 물론 장난으로.

 이능력
코스모스 Cosmos
2. 이능력 변화:

중력제어 능력으로, 임의의 중력 특이점을 발생시켜 활용하는 능력이다.  블랙홀의 발생원리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 이능력 상세 활용 방식
1. 자기 자신을 특이점으로 삼아 자신이 접촉한 물체의 중력을 제어한다. 아주 무겁게 할수도, 반대로 무중력 상태로 만들 수도 있으며 가벼운 상태로 몸을 띄운 뒤 짧은 시간에 중력을 더해 중력가속도를 가중시켜 몇배의 위력을 끌어 올려 공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에 더해 시전자를 블랙홀이자 화이트홀 그 자체로 설정해 접촉한 인원, 물건과 자기 자신을 원하는 좌표로 이동 시킬 수 있다. 조건은 이동하고자 하는 공간의 좌표를 정확히 인지할 것. 좌표 대 좌표의 이동이기 때문에 거리는 무관하나, 이동하고자 하는 질량이 많을수록 부담이 커진다. 임의의 공간 좌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없으면 발동하지 않는다.

2. 인식할 수 있는 범위 내 원하는 곳에 중력진을 만들 수 있다. 블랙홀로 보이는 원형 장판으로, 물리적인 발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력값 조절을 통해 반동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즉, 이 발판을 통해 트램펄린 위를 뛰는 것 처럼, 내지는 핀볼을 튕기는 것 처럼 몸을 튕겨 가속도를 더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길이 없는 공간 또한 이동경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한 기동력을 자랑한다. 또한 특이점에서 응축된 에너지를 역으로 발산하여 퀘이사 분출과 같은 현상을 일으킬 수 있게 되어 공격적인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 아플리움 무기 - 하이퍼노바
수납시 1m 남짓, 최종 사이즈가 2.5m에 달하는 무기로 아플리움 입자로 구성된 날을 꺼내면 대낫 형태가 된다. 창술, 봉술 등을 응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전투를 행할 수 있다.